객체지향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05장: 책임과 메세지
DeveloperRio
2020. 5. 11. 09:57
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 챕터이다.
독자로서의 생각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처음부터 조금씩 조금씩 계속 이야기하시던 것을 집합해서 길게 다시 한번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읽는 동안에 인지하고,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객체라는 것은 결국 행위와 상태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단위다.
객체지향이라는 것은 그 객체들간의 세계를 만들고, 그 객체들간에 메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특이한 점은 객체는 책임과 역할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은 객체 자신에게 자율성이 있다.
즉, 내 역할, 내 책임은 있지만, 그걸 해결하기만 하면 될 뿐, 그걸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상관하면 안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자는 사실 이 점을 처음부터 계속 은연 중에 이야기해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챕터에서 총 집합으로 다시 이야기를 정리해주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어떤 점인지 이해가 될 것 같다.
자동차 바퀴를 바꿨다고 해서 자동차 운전법이 달라지진 않는다.
인터페이스나 객체지향을 설명하는데 와닿는 설명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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